무고죄는 타인으로 하여금 형사처분이나 징계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공무소 또는 공무원에게 거짓 사실을 신고한 경우 성립하는 범죄입니다. 형법 제156조에 규정된 무고죄는 국가의 형사사법 작용을 혼란에 빠뜨리고 무고한 사람을 처벌받게 하는 중대한 범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최근 고소·고발이 남용되면서 무고죄 사건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에서의 허위신고나 복수 목적의 무고 사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본 칼럼에서는 무고죄의 성립요건부터 처벌 규정, 실무상 주요 쟁점, 효과적인 방어전략까지 무고죄에 관한 모든 것을 상세히 분석해드리겠습니다.